서버랙(server Rack)과 KVM Switch에 대하여

 

사내에서 서버관리를 담당하고 있는데 오늘 서버랑 인터넷 연결문제가 있었다

(사실 내가 해결한 건 아니고 서버담당인 과장님이 하셨만 편의상 1인칭으로 쓰겠다!)

공유기같은 경우에는 전력이 약해서 나갔기때문에 증축된 콘센트로 이관후 재부팅을 해주었다

근데 다른 서버도 안되서 줄을 따라 확인을 해봤다

서버랙안에 해당 서버불이 꺼져있어서 kvm 스위치로 로컬접속을 해보니 인터넷 연결이 안되어있었다

해당 서버는 배터리와 연결이 되어있었고 그 배터리는 또 전력이 약한 콘센트에 연결이 되어있었다

그 배터리는 몇몇개의 같은 랙안에 다른 서버와도 연결이 되어있었다

증축하여 전력이 쎈 다른 콘센트로 연결을 해주었고, 랜선도 다시 뽑았다 넣어주니 불이 나면서 다시 연결이 되었다.

오늘 안 몇가지 내용들을 적어보겠다.

서버랙(Server Rack)

서버실에 가보면 저런것들이 즐비해있다 저게 바로 랙인데, 사용용도에 따라 이름이 다르다.

보통 서버실에 있는것은 서버랙이며 서버 장비를 설치하기 위해 사용한다.

저 긴 랙안에 서버들이 mount되어있다

 

 

KVM swtich

이 한칸한칸을 거의 서버라고 보면 되는데 한  rack안에 10개의 서버가 있다면 하나하나 연결을 어떻게 확인할까?

보통은 마우스+키보드+모니터들을 각각 연결하게 되는데 그렇게 되면 매번 확인하고 싶은 서버에 연결을 해야한다.

정말 귀찮은 일인...

근데 실제로 kvm swtich를 알기전에는 그렇게 일일이 사용한 사람들이 있었다고한다

 

 

 

서버실에 보면 저렇게 중간정도에 (사람 가슴높이) 모니터가 설치되어있다.

두번째 사진에도 있는데 중간쯤에 손잡이 있고 회색에 좀 얇게 된 것은 kvm switch이다!

KVM 스위치는 일반적으로 모니터+키보드+마우스가 일체형이라서 편하다

뒤편에 보면 포트별로 여러 개의 케이블을 연결할 수 있는 부분이 있는데 이 스위치를 Rack에 마운트를 시키면 연결이 된다.

 

KVM스위치마다 8 포트짜리 , 16 포트짜리 이런 식으로 모델별로 다르다

 

 

8 포트짜리 KVM 스위치이면 스위치 하나로 8대의 서버에 각각 연결을 해서 8대의 서버를 컨트롤할 수 있다.

근데 사실 다른 서버를 연결하고 싶다고 kvm스위치를 하나 더 살 필요는 없다

예를들어 9개의 서버가 있다면 다른 서버와의 연결을 잠깐 끊고 연결하고싶은 서버의 포트를 연결하면 되니까 유동적으로 쓸 수 있는 것임.

 

 

 

 

이렇게 포트하나만 연결을 해줘도 마우스 키보드 모니터를 다 쓸 수 있는것!